독학으로 네카라쿠배당토 도전

오늘은 11월 25일

 

현재 내가 느끼는 감정은 어두운 터널에 나 홀로 서있는 느낌이다.

 

오늘은 카카오 겨울 인턴 코딩테스트를 준비를 마치고, 테스트를 본 날이다.

총 5문제가 나왔고, 나는 고작 1문제만 풀었다.

나름 준비한다고 공부했지만, 내 실력이 이정도라는걸 평가받는 순간이 너무 싫었다.

하지만, 내 스스로 나의 실력을 착각하지 않게 계속해서 확인해보려고 한다.

 

준비해야할 것이 너무 많다. 이제 우아한테크코스 1차 지원을 했고, 혹시나 붙을지 모르는 최종 코딩 테스트를

준비해야한다. 1차 프리코스가 합격을 하지 않더라도 남은 기간동안 기출을 풀어보면서 최선을 다해보려고 한다.

 

알고리즘, CS, 프로젝트 할것이 많지만 그래도 네카라쿠배당토에 입사해서 영향력있는 개발자를 꿈꾸며

자책하지 않고, 묵묵하게 공부하며 나아가려고 한다.

 

사실 코딩테스트를 보고나서 내 실력을 평가받았을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풋살을 하러 갔다. 솔직히 내 실력을 봤을때, 풋살을 하면 안됐지만.. 그래도 환기시켜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제 무엇을 할것이냐면

큰돌의 터전 알고리즘 강의 완강과 주어진 문제를 다 풀어보고, 블로그에 기록하고, 우아한테크코스 코딩테스트 준비에 전념하려고 한다.

너무 많을 것을 하는 것은 주위가 분산된다고 생각한다. 우아한테크코스 코딩테스트를 본다고 생각하고 12월 16일까지는 올인하려고 한다.

순수 공부시간을 점차 늘리면서, 실력을 키워나가야겠다.

 

조급하지 않게 하나하나 천천히 하자.

 

오늘 카카오 코테 합격한 사람의 후기를 보면서 코딩테스트를 준비할때, 문제를 풀고 맞았을때 그냥 넘어가는 것은 시간낭비일 뿐이라고 한다. 난 항상 이렇게 해왔었다.. 내일부터는 내풀이가 맞을지라도 다른이의 풀이를 보고, 배운점을 기록하려고 한다.

 

아직 의지가 충만하여 공부하는 것이 즐겁다. 물론 이 의지가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의지가 바닥일때 이 일기를 보고 다시 의지를 찾았으면 좋겠다. 

 

화이팅! 된다! 할수있다! 다짐해보자!